163 0 0 5 2 0 1년전 0

2022 아이만큼 성장하는 엄마 & 계절육아

아이를 따라 다니느라 바쁘다 초등학교를 다니는 딸아이, 또래보다 체격이 왜소하지만 생각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것은 또래와 다르지 않습니다. 갈수록 호기심이 많아지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져서 엄마인 나는 아이를 따라 다니느라 바쁩니다. 대부분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다닌다던데 어떻게 된 것이 아이가 나를 끌고 다닙니다. 그러다보니 몸도 마음도 지쳤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나를 보고 아이가 하라는 대로 나두는 이유가 뭐냐고 묻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특수교육을 전공해서 그랬을까요? 아니면 놀이치료를 공부한 탓이었을까요? 하지만 어느 순간 아이만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 자신도 조금씩 몸도 마음도 성장하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 글은 1년 동안 이때까지 살면서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 아이와 함께 했던 ..
아이를 따라 다니느라 바쁘다

초등학교를 다니는 딸아이, 또래보다 체격이 왜소하지만 생각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것은 또래와 다르지 않습니다. 갈수록 호기심이 많아지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져서 엄마인 나는 아이를 따라 다니느라 바쁩니다. 대부분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다닌다던데 어떻게 된 것이 아이가 나를 끌고 다닙니다. 그러다보니 몸도 마음도 지쳤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나를 보고 아이가 하라는 대로 나두는 이유가 뭐냐고 묻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특수교육을 전공해서 그랬을까요? 아니면 놀이치료를 공부한 탓이었을까요? 하지만 어느 순간 아이만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 자신도 조금씩 몸도 마음도 성장하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 글은 1년 동안 이때까지 살면서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 아이와 함께 했던 활동한 “계절육아” 이야기입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육아를 통해 엄마도 아이만큼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30대 후반에 결혼한 후 아이를 낳았습니다. 기쁨도 잠시 저절로 크는 줄 알았던 아이, 나이가 듦에 따라 호기심도 많아지고 이것저것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질문에 대답해야 하는 나는, 한계가 왔습니다. 언제부턴가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서 가서 책을 찾아보기도 하고,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 아이와 함께 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육아를 통해 아이만큼 엄마도 시루 속 콩나물처럼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